비가 구질구질 오는 어느 깊은밤.

한 할머니가  우산도 없이 밤길을 걸어가고 있었다.

뒤에서 한 택시아저씨가  이 광경을 보고 측은한 생각에 할머니를 무상으로 태줘주기로 했다.

그리하여 차를 할머니 옆에 대고 차창을 내리고 할머니한테 물었다.

택시기사:"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?"

그런데 성의를 받아주지 않고 할머니가 욕설을 퍼부었다.

할머니:" 난 경상도 가시나다..! 넌 어디 머슴아고??"

택시기사:.............#$%^&